따뜻한하루 2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 새 구두를 맞추기 위해 부모님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구둣가게에 갔습니다. 구두 수선공 아저씨는 레이건의 발 치수를 잰 뒤 앞이 둥근 것과 각진 것 중 어떤 구두로 만들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레이건은 구두를 한참 살펴보고 고민만 할 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 그에게 수선공은 잘 생각해보고 다시 오라고 했고 결국 그날 구두는 맞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구둣가게를 다시 찾았지만 레이건은 여전히 우물쭈물하며 어느 쪽이 좋은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정 그렇다면 일주일 뒤에 구두를 찾으로 오너라. 내가 만든대로 구두를 신으면 후회하지 않을 거다." 그의 말에 레이건은 구두 수선공이 알아서 구두를 만들어..

하루 한 생각 2022.11.21

100달러로 피아노를 산 선생님

미국의 한 시골학교 선생님이 당시 갑부였던 포드 자동차 회사의 포드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회장님, 아이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저희 학교에 피아노 한 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얼마 후 답장이 왔다. 그런데 열어보니 단 돈 100달러가 들어 있는 게 아닌가. 그러나 선생님은 실망하지 않고 100달러로 땅콩을 사왔다. 그리고 선생님은 사온 땅콩을 학교 부지에 심은 뒤, 그 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다. 몇 년을 그렇게 했더니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졌다. 선생님은 포드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 회장님의 도움으로 피아노 살 돈이 모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포드회장으로부터 답장과 함께 만 달러가 송금되어 오는 게 아닌가. 답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선생님 같은 분이..

하루 한 생각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