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43

건조한 가을철, 천연 가습기로 촉촉하게 보내기

건조한 가을철, 천연 가습기로 촉촉하게 보내기 평소 호흡기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가을은 그리 반갑기만 한 계절은 아닙니다. 가을하늘의 맑고 높은 하늘에 감탄하기 전에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청소의 불편함과 살균제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천연 가습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숯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천연 가습기, 바로 숯입니다. 또한 숯은 습도조절 뿐 아니라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숯에 있는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 물을 흡수한 후 정화하여 증발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숯을 구입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 후 사용하도록 하며, 숯을 담는 용기의 3분의 1정도 물을 채워 놓습니다. 일반 수돗물 보다 정수한 물이나 끓여서 식힌 물을 이용..

튼튼한 뼈를 위한 생활습관

튼튼한 뼈를 위한 생활습관 ★ 매일매일 섭취하세요! 비타민D, 칼슘 누구나 알고 있듯이 튼튼한 뼈를 위해서 칼슘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실제 칼슘섭취량은 권장량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더불어 단순히 칼슘의 섭취를 늘릴것이 아니라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제품 유제품은 대표적인 칼슘함유 식품입니다. 또한 유제품은 유당 및 카제인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칼슘흡수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간혹 체질적으로 우유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조금씩 나누어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한결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생선이나 해조류 각종 해산물과 뼈째먹는 잔멸치, 뱅어포, 물미역 등에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채소 녹황색 채소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증상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증상 갑자기 복통이 너무 심하거나 머리가 깨질듯이 아플때, 응급실을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숨쉬기 곤란한 흉통이나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두통, 실신, 외상등이 심하다면 당장 응급의료센터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가 위급한 상황인지 판단내리기란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드시 응급의료센터를 찾아야 되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영유아의 경우 - 생후 3개월 이전 신생아의 고열(38.5도 이상), 경기를 동반한 고열, 해열제의 효과가 없는 고열이 지속될 경우 - 화상을 입었을 경우 - 개 짓는 소리같이 '컹컹'거리는 기침을 하는 경우 - 호흡곤란으로 숨쉴 때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 - 축 늘어지면서..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 갑자기 발작을 일으킬 때 주변에 모서리가 있거나 위험한 물건이 있는 곳을 피해 환자를 눕혀줍니다. 이때 머리 밑에 옷이나 쿠션등 부드러운 물건을 받쳐주고, 만일 안경을 끼고 있다면 안경을 벗기고 꽉죄는 옷을 입고 있다면 편하게 풀어주도록 합니다. 환자를 진정시킨다고 너무 꽉 붙잡거나 흔드는 행동은 좋지 못합니다. 발작과 함께 구토를 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하고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간혹 혀 깨무는 것을 막는다고 입에 손수건이나 나무젓가락 등을 물리는 행동을 하는데, 그런 경우 손수건을 삼키거나 이가 부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작이 시작될 때 환자의 특이점이나 행동, 발작의 지속시간 등을 관찰하여 나중에 의사에..

알코올 중독-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알코올 중독-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알코올 중독이란? 알코올 중독이란 쉽게 이야기해서 뇌가 술에 중독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술을 마신다고 해서 모두 알코올 중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면 손떨림, 짜증, 불안, 우울, 불면, 환각증상 등 각종 금단증상이 나타나 또다시 술을 찾게 되며, 술을 마실수록 술에 대한 내성이 생겨 음주량과 음주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직장생활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간/췌장/위장의 손상, 뇌신경 손상 등,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 ..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우리몸에 들어온 병원균을 적절하게 방어할 수 있는 저항능력을 말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클 때는 우리몸도 이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때 보다 피곤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에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몸의 면역세포와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병원균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백혈구의 숫자를 늘려줍니다. 또한 스트레칭처럼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과 긴장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자율신경계의 하나인 부교감 신경이 활정화되어 면역계를 자극하게 됩니다. # 손씻기 제대로 된 손씻기만 잘해도 많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남성갱년기 증상과 갱년기 극복 방법

남성갱년기 증상과 갱년기 극복 방법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여성의 경우에는 50세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폐경이 나타나고 여러가지 갱년기 증후군을 겪게 되는 것과 달리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과 같은 급격한 호르몬변화가 없어 '남성 갱년기'를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남성 역시 40대에 들어서면서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되고, 호르몬 감소에 따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 근력이 약해진다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가장 큰 변화가 바로 근력이 약해진다는 점입니다. 점점 근육량이 감소되어 에너지 생성이 적어지고, 그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성기능이 저하된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성욕이 떨어지는 것..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치매 역시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매의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 및 비약물 요법과 같은 적절한 조치는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매를 늦게 발견할수록 병원비, 간병비 등 부대비용이 늘어나 경증일 때보다 중증일 때 약 9배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나이들면 누구나 걸린다고, 걸리면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발병 위험성이 있는 요소들을 미리 조절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치매에 걸려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재생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파킨슨병이란 1871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처음 보고되어 파킨슨병이라 명명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을 말합니다.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100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에 많이 발병하지만 젊은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파킨슨 병은 뇌의 '흑질'부위의 신경 세포가 없어지며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약 80%에서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손떨림 증상을 볼 수 있으며 다리, 입술, 턱이 떨리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 한쪽 손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밥을 먹거나 책을 ..

비만 - 만성질환의 시작

비만 - 만성질환의 시작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비만 역시 스트레스와 더불어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에는 아주 치명적일 수도 있는 비만, 오늘은 비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비만의 위험성 흔히 우리는 뚱뚱한 사람을 보고 비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날씬해 보이는 사람도 검사를 해보면 내장비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란 의학적으로 체내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부 비만으로 인해 복강 내에 과도하게 지방조직이 쌓이게 되면 많은 양의 지방산이 만들어져 전신 혈액중에 지방산이 많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간과 근육에서 인슐린 이용률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