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품 - 예쁜부채 파는곳 올해는 일찍부터 더위가 찾아와서 여름용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하긴,,, 이곳에 이사와서 살면서 5월에 반팔을 입어보기는 올해가 처음인 듯 합니다. ^^;; 저희집 식구들은 저만 빼놓고 모두 비염이 있어 에어컨 바람이 조금만 강해도 콧물, 재채기에 정신 없고 그렇다고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딸내미는 머리카락 날린다고 싫어하고, 아들녀석은 코가 마른다고 징징거립니다. ㅠ.ㅠ 그래서 아이들 낮잠을 자거나 외출을 할때면 늘 부채를 사용하고 있지요. 여름이 짧고 열대야가 없는 이곳은 창문들만 활짝 열어놓아도 바람이 시원해서 아주 더운날 빼고는 부채하나면 그럭저럭 견딜만 하거든요 ^^ ㅎㅎ 그런데 집에 있는 부채가 모두 판촉물로 받은 것들이라서, 외출용으로 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