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일주일간격으로 깁스를 새로하고, 정확하게 생후 2개월 되는 날로 수술날짜가 잡혔습니다. 일주일전 수술전 검사를 모두 마치고, 수술하기 전날 오후 2시경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하는 아기 성별이 남자라고 남자병실로 배정을 해주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 모유수유 중이었는데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거냐고 원무과 직원이 교수님께 엄청 깨졌다는,,,ㅋㅋㅋ 하지만,,자리 있는 여성병실도 없고,, 6인실밖에는 없어서, 1인실 자리나는대로 이야기 해달라 하고서는 남자 6인실 병실로 들어갔습니다. 더욱이 수술을 하기위해 입원하는 터라, 소아과 병동이 아닌 정형외과 수술병동,, 온통 수술하고 나와서 끙끙 앓는 사람들 뿐인데,, 우리 아기의 울음소리에 민감할수 밖에는 없었겠지요,, 하지만 유독 유난스럽게 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