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탈모 원인 / 소아탈모 치료방법

 

 

 

소아탈모 원인 / 소아탈모 치료방법

 

 

 

탈모가 어른들에게만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알게 모르게 소아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오늘은 소아탈모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아탈모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원형탈모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뽑는 탈모벽 증상을 포괄하여 말하며,

탈모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재발률이 높아 난치성 탈모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탈모는 환경 등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 어떤 사건이나 사고에 의한 충격, 가정불화로 인한 스트레스, 학업에 대한 부담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적응,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의 불균형, 정서장애, 알레르기, 허약체질 등 다양한 요소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아이들의 면역체계에 이상을 가져와 원형탈모로 나타나거나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모벽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탈모의 원인

 

- 사건,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 또는 스트레스

왕따, 신체적 정신적 학대행위, 충격적인 사건장면의 목격, 심각한 외상 등

 

- 가정내 스트레스

부모의 사망, 맞벌이 부모로 부터의 무관심, 동생의 출생, 부모의 이혼, 잦은 부부싸움, 한쪽 혹은 양쪽 부모의 우울증, 부적절한 체벌, 애착관계 형성의 실패, 부모 또는 형제로부터의 놀림, 언어적 폭력, 가정내 폭력 등

 

- 학업에 대한 부담감

부모의 기대치에 못미치거나 부모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등

 

- 기타

유전적 요소, 알레르기 체질, 아토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잘못된 식습관, 영양의 불균형, 잘못된 생활습관 등

 

 

 

 

 

 

 

 

소아원형탈모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원형탈모는 특히 재발이 잘되고 진행의 속도가 매우 빨라

발견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탈모가 생기는 부위가 가렵기 때문에 머리에 손이 자주 가며,

다발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한 경우

불과 한달여만에 전두탈모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등의 질환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와 더불어 가족관계, 정서적안정, 생활문제 등을 살펴보고 교정이 필요합니다.

 

 

 

소아탈모벽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정신적 불안증상을 동반하는 탈모증을 말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속눈썹 등을 잡아당겨 뽑는 습관이 나타납니다.

 

제때 습관을 교정해주면 바로 회복이 되지만,

취학 이후에도 이러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모낭의 손상이 심해져

영구적 탈모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장애나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 예후가 불량하며

특히 원형탈모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소아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규칙적인 식사와 건강한 식단,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해주세요.

-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알레르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많은 칭찬과 격려, 스킨쉽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해주세요.

- 올바른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 바깥에서 충분히 햇빛을 받으며 뛰어 놀수 있도록 해주세요.

- 일관된 훈육태도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지 말아주세요.

- 학업에 대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주지 마세요.

- 과도한 컴퓨터의 사용, 스마트폰의 사용, tv 시청 등을 삼가고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세요.

- 본인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거나 머리카락이나 눈썹을 만지는 습관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행동을 교정해주세요.

 

 

 

 

 

 

 

모든 탈모치료가 그렇듯이 소아탈모 역시 단순히 환부의 치료가 아닌 원인의 해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치료는 전반적인 신체조절능력인 항상성을 회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탈모가 시작되기 전의 상태로 신체조절능력을 회복하고,

탈모원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강화시켜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