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레나따's Story 2014. 12. 1. 21:34

 

 

내가 힘들고 지칠 때는

나 혼자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나 혼자가 아니다.

 

 

늘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가까운 데 있는 사람들로부터

먼 데 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도움으로 내가 살아 있는 것이다.

 

 

나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나를 위해 먼데서 전화를 해주는 사람,

약이 될 만한 것을 찾아서 보내는 사람,

찾아와 함께 걱정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들의 도움으로 내가 서 있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 그들이 격려,

그들의 화살 기도를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쓰러진 내 이마를 짚어주고,

힘겨워하는 나를 부축해 주며,

먼길을 함께 가주는 사람들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은 나 혼자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한 개의 과일이 결실을 이루기까지

비바람에 시달리는 날들도 많았지만

그 비와 바람과 햇빛을 받으며 익어온 날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꽃 한 송이도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았지만

그 하루하루가 쌓여 아름다운 꽃을 피운 것이다.

사과나무도 밤나무도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며,

과꽃도 들국화도 코스모스도 다 그렇게 꽃 핀 것이다.

 

 

바람과 햇빛이 그런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힘을 준 것들도 많은 것이다.

 

 

 

도종환님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중에서

 

 

 

<출처 : 이지데이 아침메일>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또다시 힘을 내어 나아간다.

 

그리고

 

난... 언제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하루 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기의 후계자  (0) 2015.04.01
아버지의 마음  (0) 2014.12.24
그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0) 2014.10.31
용기와 열정  (0) 2014.10.25
작은 것들에 감사하라  (0)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