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우울한 하루

레나따's Story 2022. 6. 29. 15:33

아이에게 부모는 

온 세상이고, 온 우주라는데,,

 

그 아이는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갔을까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꼭....

데려가야 했을까...

엄마, 아빠,, 아직 뭐든 시작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포기해야만 했을까...

 

쉬운 선택은 아니었겠지만,,

아무렴 사는 것 보다 죽는게 쉬었을까..

 

내 자식을 내손으로 죽인다는게

아무렴 사는 것 보다 쉬었을까...

 

아이들의 사망 소식은,,

언제나 ..

그 누구가 되었든...

너무..

힘들다

 

아가,

다음생에는

네 삶을 네가 선택할 수 있는 아이로 태어나렴

그래서 길게 길게 행복하게 살다 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부디...

잘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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