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한동안 없어졌던 평가들이 부활하면서초등학생들도 더이상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러한 변화를 일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일부는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공부의 압박보다는 운동장과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의 정도를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자유학기제 첫 세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일선에서는 아이들이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돌았지요.마찬가지로 초등학교의 모든 평가가 사라지고(물론 수행평가는 존재하지만)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역시 '하향평준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변함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