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레나따's Story 2013. 8. 31. 21:40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시간의 잔고는 아무도 모른다

쇠털같이 많은 날 어쩌고 하는 것

귀중한 시간 휴식이며 망각이지만

시간은 오느느 것이 아니라 가는 것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잠자는 시간은 휴식이요 망각이지만

그 한도를 넘으면 죽어 있는 시간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긴 잠의 시간이 주어질 때가 온다

 

살만큼 살다가 숨이 멎으면 검은 의식을 치르면서

고이 잠드소서 라는 말을 듣는다

잠은 그때 가서 실컷 잘 수 있으니

깨어있는 그 상태를 즐기라

보다 값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라

 

 

사람의 심성은 샘물과 같아서

퍼낼수록 맑게 고인다

퍼내지 않으면 흐리고 상한다

많이 줄수록 많이 받는다

 

주는 일 그 자체가 받는 일이므로,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주고 싶어서 줄 뿐이다

 

사람은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우리들 안에 잠들어 있는

인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법정스님 - 당신에게 가고 싶은 이 계절> 中

 

 

지금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

요즘 정말,, 너무 미친듯이 자고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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