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죽은자의 목표

레나따's Story 2013. 9. 9. 14:48

죽은 자의 목표

 

 

죽은 자가 더 잘 할 수 있는 그런 목표는 정하지 마라.

이를테면 초콜릿 그만 먹기 같은 것이야말로 죽은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죽은 사람은 결코 다시는 초콜릿을 먹을 수 없을 테니까 말이다.

우울해지지 않기도 죽은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죽은 사람은 결코 다시는 우울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지 않기나 그만두기 같은 목표는 죽은 사람들의 목표다.

 

 

 

 

매주 월요일 아침 받아보는 메일에 오늘은 이런 글이 도착했네요,,

 

아하,,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참 많이 죽은자들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욕심내왔구나 싶습니다.

 

목표를 좀 수정해야겠습니다.

살아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로 채워야겠습니다.

 

잠 좀 그만 자고,, 책읽기..

살빼기,, 즐겁게 웃기,,

많이 사랑하기..

부지런히 움직이기..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일..

열심히 살기,,

내 나이 쉰살이 되었을 때,,

아.. 난 참 40대를 열심히 살아냈구나 하고 싶습니다.

 

오늘부터 산 자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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