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저 순간순간을 누리며
늙을 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얼핏보혐 소박해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큰 욕심입니다.
대부분 우리에게는 매일 해야 할 일이 있죠
아침에 눈 뜨면 직장에 가거나, 학교에 가거나,
아니면 집안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이 있고
그렇게 비슷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가 젊을 때는
일하는 것이 힘들지만,
막상 나이가 들면
일을 하고 싶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젊어서 힘이 날 때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쓰이고
늙으면 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젊어서는 쉬려고 하고
늙어서는 돌아다니려고 하는 것은 안 맞는 이야기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일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고 있지만,
그런 속에서
행복을 찾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법륜스님 말씀 -
아직 젊으니 낼부터 시댁에 맏며느리 노릇하러 갑니다~~
행복한 추석,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지내보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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