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마음 편한 삶

레나따's Story 2013. 9. 17. 18:57

누군가 그저 순간순간을 누리며

늙을 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얼핏보혐 소박해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큰 욕심입니다.

 

대부분 우리에게는 매일 해야 할 일이 있죠

아침에 눈 뜨면 직장에 가거나, 학교에 가거나,

아니면 집안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이 있고

그렇게 비슷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가 젊을 때는

일하는 것이 힘들지만,

막상 나이가 들면

일을 하고 싶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젊어서 힘이 날 때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쓰이고

늙으면 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젊어서는 쉬려고 하고

늙어서는 돌아다니려고 하는 것은 안 맞는 이야기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일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고 있지만,

그런 속에서

행복을 찾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법륜스님 말씀 -

 

 

 

 

아직 젊으니 낼부터 시댁에 맏며느리 노릇하러 갑니다~~

행복한 추석,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지내보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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