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사랑하자

레나따's Story 2013. 10. 13. 21:51

싫다고 떠나는 것,

멀리 있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말자.

스쳐 지나간 그리운 것에 목숨 걸지도 말자.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욕망이든, 물질이든

흐르는 시간 속에 묻어 두자.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오랜 시간이 흘러 나를 찾았을 때

그때도 그들이 못 견디게 그리우면 그때 열어보자.

아마도 떠난 것들,

그리운 것들이 순서대로 서서 나를 반겨주리니.

그때까지 미치도록 그리워도 시간 속에 묻어두고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에 몰입하며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잘 있었나요 내인생-김정한>中

 

 

너무 미치도록,,,

그리울 땐.. 그땐...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슴이 먹먹해서 아무 일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현재 내 삶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거 잘아는데..

그래도 못 견디게 그리울 때는 어찌해야 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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