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좁은 길 가는 동안 우리가 할 일은

레나따's Story 2014. 2. 15. 01:30

좁은 길 가는 동안 우리가 할 일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만남은 쉬워도 이별은 어렵습니다.

 

받기는 쉬워도 주기는 어렵습니다.

은혜는 쉬워도 사랑은 어렵습니다.

 

삶을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다들 어려운 길, 애태우며 가고 있습니다.

 

넓은 길 가지 않고 좁은 길 걷느라

오늘도 저마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힘든 길 가다보면 괴로움이 찾아오고

괴로움을 벗어나면 외로움이 달려옵니다.

 

좁은 길 가는 동안 우리가 할 일은

그윽이 서로를 안아주는 것입니다.

 

괴로움은 어쩔 수 없어도 외로움이라도

조금 덜어 주는 것입니다.

 

 

<정용철님의 시집 가운데>

 

 

아.. 요즘 우울증인가..

왜 이렇게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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