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훈련을 견뎌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세계 정상에 올랐던 이들은 한결같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훈련의 모토, 삶의 좌우명으로 삼는다고 한다.
(중략)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정상 등극의 기쁨과 그 환호와 환희의 순간 역시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환희와 환호를 강물처럼 흘려 보내지 않으면
다음 번의 승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나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그 환희와 환호에 취해 더는 나아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정진홍 /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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