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마음을 헹구세요

레나따's Story 2016. 1. 26. 19:48

 

 

우울한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맑은 물이

소리 내어 튕겨 올리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누구를 용서하기 힘든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비누가 부서지며 풍기는

향기를 맡으면

마음은 문득 넓어지고

그래서 행복할 거예요.

 

 

<이해인 - 빨래를 하십시오>

 

 

 

예전처럼 빨래방망이로 팡팡 두드려 수건도 빨고,

넓은 대야에 이불넣고 거품날리며 깡총깡총 뛰어보고도 싶습니다.

 

 

이제 그만좀 힘들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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