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이라도 문 안으로 들어가길 바라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는 일평생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죽을 무렵이 되어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문지기가 대답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문지기의 말에 그는 후회했습니다.
진작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왜 그러지 못했던 걸까...
남자는 땅을 치면서 통탄해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출처: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1875호>
나는,, 저 닫힌 문을
꼭 열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작은 한걸음을 내딛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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