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두드려야 희망이 있습니다

레나따's Story 2022. 7. 26. 12:57

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이라도 문 안으로 들어가길 바라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는 일평생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죽을 무렵이 되어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문지기가 대답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문지기의 말에 그는 후회했습니다.

진작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왜 그러지 못했던 걸까...

 

남자는 땅을 치면서 통탄해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출처: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1875호>

 

 

나는,, 저 닫힌 문을

꼭 열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작은 한걸음을 내딛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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