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헹구세요 우울한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맑은 물이 소리 내어 튕겨 올리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누구를 용서하기 힘든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비누가 부서지며 풍기는 향기를 맡으면 마음은 문득 넓어지고 그래서 행복할 거예요. 예전처럼 빨래방망이로 팡팡 두드려 수건도 빨고, 넓은 대야에 이불넣고 거품날리며 깡총깡총 뛰어보고도 싶습니다. 이제 그만좀 힘들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한 생각 2016.01.26
꽃의 향기, 사람의 향기 꽃의 향기, 사람의 향기 어느 땐 바로 가까이 피어 있는 꽃들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은데, 이쪽에서 먼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꽃들은 자주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 오곤 합니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많은 말이나 요란한 소리 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 오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이웃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며 한 세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中 기분 좋은 삶의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살수 있다면, 정말로 얼마나 좋을까요,, 나에겐,, 지금 어떤 향기가 나고 있을지 되돌아봅니다. 하루 한 생각 201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