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내각 구성을 위해 각료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서관에게서 한 사람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그 사람의 이름을 듣고는 단번에 거절해서 비서관이 궁금해 이유를 묻자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소." "하지만 그 사람 얼굴은 책임이 없지 않습니까? 얼굴이야 부모가 만들어 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그러자 링컨은 고개를 저으며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세상에 처음 나올 때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이라오." 누군가는 말했죠, 나이 40이 되면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많이 웃어서 생긴 주름과, 늘 인상쓰고 지내서 생긴 주름은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