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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자가진단

레나따's Story 2013. 8. 25. 12:48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진단

 

 

어느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제가 있는 이곳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가을이 짧고 바로 겨울로 넘어간다지요,,

 

겨울에는 유난히 관절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겨울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어 관절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염증이 있는 부위의 부종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관절에 통증이 와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만 없다면

단순히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것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칫 위험한 행동으로,

만일 류마티스 관절염일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발병 2년 이내에 대부분의 관절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관절 기능이 상실되거나 관절이 불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생기고

때로는 몸 안의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진단 항목 ★

 

1. 한 개 이상의 관절부위에 부종이 생긴다.

2.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뻣뻣하다.

3. 반복적으로 관절통이 생긴다.

4. 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5. 관절이 따끈따끈해지면 홍조를 띤다.

6. 원인 불명의 고열, 체중감소 및 전신 쇠약감과 함께 관절통이 발생한다.

7. 관절통이 심하지 않더라도 2주 이상 지속된다.

 

 

위의 항목과 같은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30대 전후에 발생하여 신체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뿐 아니라 영원히 회복될 수 없는 관절이 되므로

이렇게 되기 전에 관절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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