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한 먹거리

피부에 활력을 주는 레몬차 효능 / 만드는 방법

레나따's Story 2013. 9. 3. 14:39

 

 

 

 

찌는 듯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였냐는 듯이 어느새 아침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이 우리의 피부입니다.

만일 원래부터 피부가 건조한 건성피부라면 이맘때 특히 주의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건조한 피부에 좋은 레몬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레몬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레몬의 효능

 

레몬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C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피부의 거칠어짐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잇몸을 튼튼하게 하여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몬은 과거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의료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레몬이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괴혈병의 치료나 예방에 사용되었고,

또한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회복이나 스테미너 증강에 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레몬 100g 가운에 비타민C의 함유량은 100mg으로, 이는 성인의 1일 권장섭취량과 동일합니다.

 

 

건강영양식품사전(오꾸다히로미치 저)에 의하면

레몬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며, 

루틴을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레몬에 함유된 칼륨은 염분의 과다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만성피로나 심신장애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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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중국 당나라의 의서 '본초습유'에 따르면

'레몬껍질은 기를 내리고 심장병, 두통, 담을 없앤다'라고 전하며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엮은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레몬껍질을 술에 담아서 탕을 마시면 담이 있는 기침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은 충분히 세척하여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식품입니다.

 

 

 

 

  레몬차 만드는 방법

 

재료 : 레몬 3개, 설탕300g(레몬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면 됩니다), 담을 용기

만드는 방법

① 충분히 세척합니다.

-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문질러 닦은 후 굵을 소금을 이용해 한번 더 문질러 닦습니다.

그 다음 끓는 물에 식초를 타고, 그 물에 약 30분간 레몬을 담근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냅니다.

② 세척한 레몬은 물기를 제거하고 얇게 저며줍니다.(씨 제거)

③ 준비한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켜켜이 담고 제일 위에 레몬이 덮일만큼 설탕을 얹고 밀봉합니다.

④ 하루동안 상온에 두어 밑으로 가라앉은 설탕을 다시 잘 섞어주고 냉장보관합니다.

⑤ 냉장고에서 일주일 숙성한 뒤 섭취가 가능하며 레몬청과 물을 1:3의 비율로 넣어 음용합니다.

(기호에 따라 차갑거나 따뜻하게 해서 섭취합니다)

 

 

올 가을 상큼한 레몬으로 피부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마트에 레몬이 나오면 사다가 레몬차 만들기에 도전해보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