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유아, 어린이 건강

우리아이 취학전 챙겨야 할 사항

레나따's Story 2014. 2. 15. 17:12

 

 

 

 

 

 

우리아이 취학전 챙겨야 할 사항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

부모님들은 설렘과 동시에 걱정도 많이 되지요,

 

낯선 환경과 낯선 생활방식에 적응하고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부모가 대신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것은 엄연히 아이들의 몫입니다.

다만,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아래과 같은 건강과 관련된 사항들을 살펴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예방접종 확인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 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홍역의 경우 입학전에 2차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입학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일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즉시 맞히도록 합니다.

아울러 간염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항체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치과검진

 

아이들의 영구치가 나는 시기는 만6~7세 가량부터입니다.

따라서 이시기가 평생 치아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금니의 경우 치주모형의 기본이 되는 치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올바른 위치에 잘 보존되도록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입안의 젖산균이 석회질이 되어 충치를 만드는 치아우식증은 통증을 느끼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치아우식증이 생긴 유치를 치료하지 않는 경우 새로 나오는 영구치가 정상적인 발육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취학전 치아를 검진하고 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안과검진

 

사람의 눈은 대부분 6~9세 사이에 성장이 완성되면, 시력도 이시기에 결정됩니다.

취학전 아이에게 근시가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시력교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학교생활이 힘들어 지고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근시는 먼 곳을 볼 때 더욱 흐리게 보이는 것으로 책을 조금만 읽어도 눈이 피로해지고,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취학전에 반드시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청력검사

 

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5%가 청력에 크거나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이의 청력 이상에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 후유증으로 온 중이염을 방치하여

청력에 심한 손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말하기나 듣기 등 언어생활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별다른 이상 징후 없이 청력이 손상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취학전에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말하기, 듣기 등 언어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고

그 결과 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