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특별한 처방전

레나따's Story 2021. 6. 15. 12:40

오랫동안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는 부부가

고민 끝에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자초지종을 듣고는

부부에게 처방전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만약 화가 치솟거든 처방받은 약을 물과 함께 복용하세요.

다만 복용할 때 꼭 지켜야 하는 사항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드시 입안에서 1분이 지난 후에 삼켜야 하며

두 번째는 다시 1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야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이후 부부는 서로 싸우다 화가 나면

각자 약을 물에 타서 마시곤 의사의 처방대로

두 가지를 꼭 지켰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라앉았고

두 사람은 싸우기를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후에 약이 떨어지자

부부는 의사에게 약을 더 처방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더 이상 약은 필요 없습니다.

사실 그 약은 비타민입니다.

두 사람이 싸움을 멈출 수 있었던 것은

그 비타민을 먹고 기다리는 동안

분노가 사그라들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따뜻한 하루>

 

참을 인(忍)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요즘 사람들은 모두들 '욱!!'병에 걸려 있는 듯 합니다.

화가 날 땐 그냥 잠시 멈추세요...

멈춰있는 동안은 분노를 끌어 올리려 애쓰지 말고, 화난 일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정말 말 그대로 생각과 행동 모두를 딱 3분만 멈춰보세요.

어쩌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평화롭게 바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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