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을 높이는 위험요소
1. 담배
담배는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건강에 해롭습니다.
담배는 모든 암 사망원인의 30%를 차지하며, 특히 폐암에 있어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10배나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에 걸릴 가능성이 비흡연자에 비해 높으며,
흡연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위암과 자궁암도 흡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알코올
과도한 음주는 구강암, 식도암, 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일 술과 담배를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X-선
많은 양의 방사선은 암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매우 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은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몸의 다른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햇빛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한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가급적 햇빛을 쏘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용 크림을 바르는 것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5. 음식
지방의 함량이 높은 식품은 유방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이며,
고칼로리의 섭취로 인한 비만은 전립선암, 췌장암, 유방암, 난소암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저장식품이나 태운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호르몬
폐경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자궁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니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의 증상과 징후
대부분의 암이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을 어렵게 합니다.
그러나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우리가 알 수 있는 징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들이 암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증상이든지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급격한 체중의 감소와 식욕감퇴
- 배변습관의 변화(잦은 변비, 설사와 변비의 반복, 지속적인 설사,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변을 봐도 개운치 않음)
- 자꾸 재발하거나 커지는 종기
- 갑작스런 출혈이나 분비물의 증가
- 유방주변이 두꺼워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짐, 유두의 출혈이나 분비물
- 계속되는 소화불량,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낌
- 원래 있던 사마귀나 혹의 크기가 눈에 띄게 커짐
- 지속적인 기침 및 가래, 쉰 목소리
- 계속되는 두통, 오심, 구토, 경련, 신경마비, 언어장애, 기억력감퇴
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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