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틀니의 올바른 관리방법

레나따's Story 2014. 3. 1. 13:47

 

틀니의 올바른 관리방법

 

 

 

치아가 빠졌을 때 요즘에는 인플란트 치료가 보편화 되었지만

환자의 잇몸 뼈의 상태, 건강상태, 비용 등의 문제로 틀니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틀니는 남아있는 치아게 걸어서 사용하는 부분틀니,

치아가 모두 빠진 경우 사용하는 완전틀니가 대부분이지만

특수한 경우로 치아 뿌리를 남겨서 자석등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자석틀니,

임플란트를 2~6개 정도 심어서 특수한 장치를 달아 고정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이 있습니다.

 

틀니는 제작하는데 2~4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1~2달 정도의 적응 기간을 거치면서 본인에게 맞게 조절을 받아야 비로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틀니로 씹는 힘은 원래 치아의 씹는 힘에 비해 1/5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씹어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입안에서 완전히 고정되지는 못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입안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틀니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틀니를 빼서 찬물에 닦아주는데,

이때 사용하는 치약은 일반 치약이 아닌 틀니전용 치약이나 연마제가 들어있지 않은 주방세제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잘 때 역시 반드시 빼서 찬물에 담가두도록 합니다.

공기에 노출될 경우 틀니가 건조해져서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2~3일에 한번씩 틀니 전용 세정제에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틀니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자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는 잇몸 조직이 휴식을 취할 시간을 주지않아 잇몸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잇몸뼈가 더 빨리 퇴축될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치아가 빠진 잇몸은 잇몸뼈가 점점 퇴축되기 때문에

1년 이상 틀니를 사용하면 점점 헐거워져서 음식물이 많이 끼고 잇몸이 아플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런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게 되면 틀니가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

틀니가 헐거워지면 잇몸에 꼭 맞게 보강해주면서 사용하는 것이

틀니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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