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이란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를 일반적인 '피로'라고 정의합니다.
이러한 피로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피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휴식으로 회복되는 보통의 피로와 달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피로로 인해 이전에 비해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에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바는 없으나,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각종 감염증, 일과성 외상 또는 충격, 극심한 스트레스, 독성물질 등이 관련 질환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래 증상들 중에서 4개 항목 이상이 6개월 이상 동시에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기억력 혹은 집중력 장애
2. 인후통
3. 경부 혹은 액와선 림프선 압통
4. 근육통
5. 다발성 관절통
6.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8. 운동(혹은 힘들여 일을 하고 난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심한 권태감
0~3개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되지 않습니다.
만일 피로가 아침에 가장 심하고 오후로 갈수록 좋아진다면 정신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피로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진다면 육체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로증상에 따라 빈혈, 당뇨병, 갑상선 질환, 간염, 결핵, 심장병, 그외 기타 질병의 진단을 위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8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만성피로증후준의 극복을 위해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은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피로 예방을 위한 10계명
1.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3~4회, 30분 이상)
2.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3. 평소 가능한 음주를 피한다.
4. 평소 가능한 카페인(커피 등)의 섭취를 줄인다.
5.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6.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성인 하루 6~8시간)
7. 평소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8. 평소 업무량의 조절과 효율적인 시간계획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9. 평소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운다.
(매일 쉽게 할 수 있는 이완 운동, 긍정적인 경험에 대한 연상 훈련, 이완 호흡법,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친구나 가족들과 대화하고 도움을 청하는 습관)
10. 평소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카톨릭대학병원 웹진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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