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골다공증 검사, 꼭 받아야 할까?

레나따's Story 2013. 5. 19. 21:09

 

 

 

골다공증이란

 

사람의 뼈는 계속적으로 낡은 부분은 없어지고,

없어진 부분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뼈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조직으로

이과정의 반복으로 약 10년에 한번씩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사람의 뼈의 양은 20대 중반 부터 삼십대 초반에 거쳐 일생 중 최대에 이르게 되며,

이 시기가 지나면 50세에 이르기까지 조금씩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나 정상적인 경우 대체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없어지는 속도에 빠르게 못 미치게 되면 뼈의 양이 급속히 감소하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첫 4~8년간 급격히 발생한 후 완만해지고,

남성의 경우에서는 급격한 감소 없이 서서히 지속적으로 나이에 비례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뼈의 양이 급속히 감소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되며,

 

골다공증이란, 이름에 나타나는 것과 같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으로,

골다공증이 심하면 뼈가 부러지기 쉽고, 잘 회복되지 못해 심한 통증과 자세의 변형을 가져와 생활하기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심할 경우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어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고,

미리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일상생활에서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만일 아래 사항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분들은 꼭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세요

 

 - 폐경 후의 여성

 - 아직 폐경 전이나 6개월 이상 무월경 증세를 보이는 여성

 - 가족 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 70세 이상의 남성

 - 커피나 담배, 술을 많이 하는 사람

 - 성인이 된 후에 가벼운 외상으로 뼈가 부러졌던 경험이 있는 경우

 - 폐경이 이전에 난소를 제거하는 자궁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 칼슘이나 비타민 D의 섭취가 적은 사람

 - 키에 비하여 체중이 적게 나가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

 - 평소 운동부족이나 장기간 침상생활을 한 경우

 - 장기간에 걸쳐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이나 간질발작 치료제 등을 복용한 경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 중요하며,

만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