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수험생의 영양

레나따's Story 2013. 5. 29. 09:55

 

 

 

수험생의 영양

 

 

우리나라 청소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운동부족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영양은 과다하게 섭취하는데, 그걸 소모시킬수 있는 활동량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그 중에서도 수험생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므로 특히 문제가 되는데,

수험생의 건강을 위해 영양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수험생의 영양관리

 

★ 수험생들은 과식하지 말고 완전히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부모님들은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자녀의 간식을 챙겨주게 되는데,

이는 뇌로 가야할 혈류를 소화관 쪽으로 몰리게 하여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견과류나 우유와 같이 부담이 안되면서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가벼운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  시험 당일 아침은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 섭취하여 소화관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이것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되도록 뇌로 많이 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이날은 초콜릿이나 엿 등 당분의 섭취로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은데

시험 중간 쉬는 시간에 소화가 잘되는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시험보는 날 아침에는 미역국을 먹지말라고 하였는데,

이는 아마도 미역에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뇌로 가야할 혈액이 소화관으로 몰리는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 영양소를 충분히 고려하여 식단을 구성하도록 합니다.

수험생 대부분은 바쁜 하루 일과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있고

저녁 또한 학원 시간에 쫓기어 간편한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는 열량이 높고,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반면 섬유소와 엽산은 거의 없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는 반드시 하는 습관을 들이고, 가능하다면 저녁식사 역시 부모님이 정성껏 차려주신 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힘들어도 하루에 20분 이상씩 운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뇌 건강에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공부 중간에 스트레칭은 물론, 하루 20분 정도는 바깥으로 나가 걷기나 줄넘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 건강수칙 10

-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평소에 비타민 B군 및 섬유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 평소 6시간은 꼭 잡니다.

-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골고루 먹습니다.

- 과식하지 않습니다.

- 야식은 가볍게, 아침식사를 꼭 합니다.

-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청량음료를 피합니다.

- 대소변을 오래 참지 않습니다.

- 1일 20분 정도는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