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유아, 어린이 건강 17

우리아이 취학전 챙겨야 할 사항

우리아이 취학전 챙겨야 할 사항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 부모님들은 설렘과 동시에 걱정도 많이 되지요, 낯선 환경과 낯선 생활방식에 적응하고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부모가 대신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것은 엄연히 아이들의 몫입니다. 다만,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아래과 같은 건강과 관련된 사항들을 살펴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예방접종 확인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 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홍역의 경우 입학전에 2차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입학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일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즉시 맞히도록 합니다. 아울러 간염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항체검사를 해보는 것이 ..

우리아이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우리아이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아이들의 시력은 생후 6개월 이후 0.1 정도, 만3세경이 되어서야 0.5정도의 시력을 갖게 되어 비로소 모양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어른과 비슷한 시력을 갖게 되는 시기는 만7~8세 정도로 이 시기 이전에 눈의 이상을 발견해야 조기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시력의 완성기 이후에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단순히 안경만으로 정상 시력을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유아기에 적극적인 관찰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눈 건강을 위해 자연을 많이 접하고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론 산을 보고, 나무를 보고, 하늘을 보는 것으로 이미 나빠진 시력을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더 나빠지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눈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

아기가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졌을 때

아기가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졌을 때 아이들이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는 흔히 일어나는 사고입니다. 특히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혼자 누워 있다가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는 일이 부쩍 증가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큰 문제없이 넘어가지만, 해마다 낙상사고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낙상사고가 일어나면 먼저 외상이 없는지 살피고, 아이를 안정시킨 후, 평소와 다른 증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때로는 아이가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낙상 직후에 분유를 먹이거나 음식물을 먹이는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에 있는 상비약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기가 처지거나 자꾸 잠을 자려는 증상을 보이면 이것이 머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인지, 약 ..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 및 예방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 및 예방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무균성뇌수막염이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무균성뇌수막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자칫 감기로 오인하고 그냥 넘어가기 쉬우니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이란 뇌를 싸고 있는 막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하여 감염이 되는 질병으로, 그중에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균성뇌수막염의 80%~90%는 장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 감염경로 가장 많은 감염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분비물)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이며, 감염된 환자와 손을 잡거나, 환자가 만진 곳이나 물건 등을 만..

폭염특보 학생 행동 요령

폭염특보 발령시 학생 행동 요령 폭염특보 발령기준 ◈ 주의보 6~9월중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경보 6~9월중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특보 발표시 지역별 도시고온건강지수 제공함 (도시고온건강지수란 : 지역별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 정도를 매우위험, 위험, 대비, 없음의 4단계로 구분하여 제공) 폭염특보 발령시 학생 행동 요령 ◈ 등하교시 - 등교하기 전에 학교의 임시휴교 등의 비상연락을 확인한다. - 되도록 천천히 걷는다. - 가볍고 얇은 옷을 착용하고, 모자나 양산을 이용해 햇볕을 가린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 가정에서 -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매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골고..

소아응급실을 찾게 되는 가장 많은 증상

1. 열 어린아이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증상 가운에 가장 많은 경우는 바로 열입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발생하는 고열은 해열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특히 만2세 미만의 유아들이 응급실을 많이 찾게 됩니다. 아이가 열이 난다고 해서 바로 응급실로 가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주거나, 집에 있는 해열제를 복용 시키고 1~2시간 경과를 지켜보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만일, 열이 나면서 아이가 축 늘어진다거나 많이 보채고 상태가 안 좋아 보일 때는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복통 열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 바로 복통입니다. 복통은 단순히 배앓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그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므로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만일 ..

소아, 청소년 비만의 위험

소아.청소년 비만의 위험 소아.청소년 비만이란 같은 또래 집단과 비교하여 비만인 경우를 말하며, 진단 방법은 일반적으로 같은 연령, 같은 성별 집단의 체질량 지수분포에서 상위 95% 이상이 될 경우 소아.청소년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는 일차성 비만과 중추신경계 이상, 내분비계 질환, 약물 등에 의한 이차성 비만으로 나눠지며 99% 이상이 일차성 비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일 확률이 70~80%이며, 어머니가 비만일 경우 자녀의 비만 위험성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과도한 경쟁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소아.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