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원인별 치매 초기증상

레나따's Story 2014. 6. 12. 01:59

 

 

 

 

 

 

 

원인별 치매 초기증상

 

 

 

알츠하이머 치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치매란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발병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렇게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조발성(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에는

노년에 발병하는 것과 비교하여 그 진행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언어기능의 저하가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증상은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저하에서 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언어기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흔히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 기억 못하거나, 집에 있는 물건임에도 다시 구입을 하고 주의가 산만해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에 의한 뇌조직 손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경색, 뇌졸중, 뇌출혈 등이 혈관성 치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초기부터 언어장애, 안면마비, 몸의 한쪽 마비, 시력상실, 보행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보행장애나 기억력 상실, 인지기능 장애가 시작되었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거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루이소체 치매

 

흔히 '노인성 치매'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65세 이후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기억력이 떨어져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정도입니다.

심해지면 환상이나 환청에 시달리기도 하며 우울증과 성격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란 전두엽과 측두엽에 병변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치매증상으로

언어장애나 갑작스런 성격의 변화를 보이지만 반면 기억력 저하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달리 초기에 행동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강박적 행동들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과도한 식탐이 새로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현저히 낮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니

평소와 달리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보배너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