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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초기증상

레나따's Story 2014. 7. 11. 11:27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파킨슨병이란 1871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처음 보고되어 파킨슨병이라 명명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을 말합니다.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100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에 많이 발병하지만 젊은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파킨슨 병은 뇌의 '흑질'부위의 신경 세포가 없어지며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약 80%에서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손떨림 증상을 볼 수 있으며 다리, 입술, 턱이 떨리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 한쪽 손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밥을 먹거나 책을 들고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파킨슨병은 머리를 떠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나므로 단순히 머리만 떠는 경우에는 파킨슨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얼굴에 표정변화가 사라지고,

목소리의 높낮이가 없어지면서 작아지고,

글씨를 길게 쓸 경우 점점 작아지는 형태를 보이며,

걸을 때 양 팔을 흔들지 않고 발을 끌면서 걷거나

보폭이 좁아서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에서 병이 진행되면 말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고, 물이나 음식을 삼키는데 곤란을 느끼며 침을 흘리고,

돌아서거나 처음 발걸음을 뗄 때 발이 잘 움직이지 않고 자주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본인의 잘못된 습관으로 생기는 질병이 아닙니다.

파킨슨병이 발생하면 감추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와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