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건강상식 일반

청소년기 우울증

레나따's Story 2012. 11. 9. 14:35

 

 

 

청소년기 우울증

 

 

우울증은 자칫 모르고 지나가다가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본인 스스로 잘 표현하거나 제어하기 힘드므로 부모의 관심이 특히 필요하겠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이란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마음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며

기분의 변화,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몸의 병입니다.

우울 상태는 마음이 흐트러졌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닌 몸의 병입니다.

신체의 일부를 다친 아이에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듯 우울즐에 걸린 아이도 심신이 지친 상태이므로

아이의 괴로움, 고통, 슬픔에 공감하고 보듬어주면서 편히 쉬게 해주십시오.

 

 

우울증의 신호를 눈치 챌 수 있어야 합니다.

우울한 아이는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성적이 조금씩 떨어진다.

- 멍하니 있는 일이 많다.

- 식사를 남기는 일이 많다.

- 혼자 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 자주 운다.

- 쉽게 지친다.

-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 기력이 없다.

-지각과 결석이 잦아진다.

- 짜증을 잘 낸다.

이런 변화를 보일 경우 가족, 교사, 담당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도 힘들겠지만, 아이 역시 괴로움과 고통을 지니고 있음을 생각하여 좀 더 이해해 주십시오.

 

치료 속도를 이해하십시오.

항우울제가 효과를 보여 기운을 낸다 해도 치료는 서서히 진행됨을 이해하고

아이의 상태를 존중해야 합니다.

용기를 준다고 격려하는 건 금물입니다.

선의에 의한 격려도 결과적으로는 본인에게 압박을 주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조용하고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금씩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감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 : 2012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매뉴얼>

 

 

홍보배너링크